관절헝겊인형 두루비
인형으로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두루비'란 '두루두루 비추는 것'이라는 의미이며 관절이 있는 헝겊인형 이름이다.
이 인형은 인형소설 [마담 리우의 인형이야기]에서 등장인물로 나온다. 인형들의 나라인 '두루베이'에서 가족, 친구, 이웃으로 등장하는데 두루비 인형은 문화와 감성을 전달하는 매개체다.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인형들을 통해 다문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치관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